동기 및 준비 기간
Cloud 관련 교육을 받으며 Linux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, 리눅스 활용 능력이 클라우드나 컨테이너 환경을 구축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 취득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.
시험 준비를 시작할 때 리눅스나 네트워크에 대한 지식은 학부 졸업생 수준이었고, 교육을 받으며 남는 시간에 틈틈이 유데미의 RHCSA 강의를 들었습니다. 교육이 끝난 후 5일간 유데미에서 기출문제를 풀었고 총 준비 기간은 강의(20) + 문제 풀이(30)에 약 50시간 정도로 생각됩니다.
시험 접수
redhat에서 시험을 구매할 경우에는 계좌이체만 가능합니다. 메일로 받은 가상 계좌번호로 세금 포함 55만원을 입금 후, 일정 시간이 지나면 시험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.
시험 예약 시 Govermment-issued ID가 필요한데 저는 운전면허증 사진을 찍어 jpg로 제출하였고, 시험을 볼 때도 운전면허증을 사용하여 신원을 확인하였습니다(여권 x).
- 2024년 7~9월 기준입니다.
- 주말에는 입금이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.
- Govermment-issued ID를 등록할 때도 승인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.
- 오프라인 시험, RHCSA v9, youngwoo digital(eteverse)를 선택하였습니다.
- 시험 구매 후 1년 이내의 기간 동안은 시험 예약이 가능하고 1번의 재응시 기회가 주어집니다.
급하게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면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먼저 시험부터 구매한 후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.
시험장에 도착하니 카운터에 계신 분이 친절히 안내해주셨고, 시험 시작 후에는 감독관과 메시지를 통해 대화하며 궁금한 것들을 물어볼 수 있었기에 시험 환경에 대한 걱정은 크게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.
또한 3시간 제한이 있으나, 그 전에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면 감독관에게 메시지로 끝났음을 알리고 퇴실할 수 있었습니다.
준비 방법
유데미에서 RHCSA 강의를 사서 수강한 뒤, 마찬가지로 유데미에서 RHCSA 문제를 사서 가상머신에 RHEL9 2개를 띄운 후 terminal에서 ssh로 접속하여 실습하는 방식으로 준비하였습니다. 세일할 때 샀기 때문에 약 3만원 정도에 두 강의를 모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.
dump나 구글에 치면 나오는 블로그 글보다 유데미에서 산 문제(유데미에 rhcsa dump라고 치면 가장 위에 뜸)가 더 정확하고 도움이 된다고 느껴서 유데미의 문제만 5회차까지 풀고 시험을 보았습니다(+ 6회차의 stratis 문제만).
(+ 시험장 가는 길에 구글에 치면 나오는 블로그 글들을 보며 마지막으로 체크했고, 어려운 문제 중 하나는 그 때 읽은 글 덕분에 풀 수 있었습니다.)
시험을 본 뒤 느낀 것은 유데미의 문제가 실제 시험보다 더 어렵기 때문에(운이 좋았을 수도 있음) 유데미의 모든 문제를 이해하고 풀 수 있으면 충분히 300점 만점을 받을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. 따라서 어느정도 리눅스를 다뤄본 경험이 있고 자격증 취득만이 목적인 경우에는, 강의는 굳이 사서 듣지 말고 문제만 열심히 풀고 다른 RHCSA 후기나 덤프 글들을 보면서 개념이나 부족한 부분들을 보충한다면 더 빠르게 RHCSA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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